난개발에 몸살 앓는 제주도의 사라지는 것들

지금도 제주도는 난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다. 대규모 숙박시설을 포함한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으로 절대보전지역인 송악산 일대의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으며 곶자왈에 동물원과 숙박시설을 짓겠다는 제주사파리월드 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해 많은 이들이 걱정했지만 제주도는 이미 수천 그루의 삼나무 등을 베어내고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모든 게 관광객을 위한 것들이다.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겠다며 제2공항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제주는 어떤 것들이었나. 과잉관광과 과잉개발로 위기에 처한 제주도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백약이오름에서 바라본 수산곶자왈. 제주2공항으로 훼손될 위기에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하도리는 제주도의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함께사는길 이성수
 
오조리의 저어새 ⓒ주용기
 
지난해 제주도 조천읍은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됐다. 동백동산을 포함한 선흘곶자왈이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 선흘곶자왈에 대규모 관광시설인 제주사파리월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명진
 
제주2공항 예정지에 포함된 광활한 초원지대인 수산평(수산뱅듸)습지 폭남못 ⓒ제주환경운동연합
글 / 이성수 기자 yegam@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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