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2009년 4대강사업이 시작되고 12번의 여름이 지나고 이제 13번째 여름이 오고 있다. 4대강의 여름은 녹조가 점령한 지 오래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던 4대강 찬동인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녹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하게 그리고 더 질기게 강을 점령하고 있다. 녹조뿐만이 아니다. 비가 오면 홍수가 걱정이다. “4대강을 흐르게 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아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직후 4대강 재자연화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감사원 감사결과를 비롯해 이미 여러 차례 4대강의 여름을 두렵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낸 정부다. 정부는 4대강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금강을 지키는 한 활동가는 “암 덩어리를 확인하고도 피검사만 하는 꼴”이라며 정부의 지지부진한 4대강 재자연화를 비판했다. 
2021년 다시 4대강에 여름이 왔고 녹조도 왔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시 4대강으로 눈을 돌려 외쳐야 한다. “강을 흐르게 하라”
 
여름이 두려운 4대강 | 박은수
보는 그대로 둔 채 강 복원? 세종보를 해체하라 | 박창재
더 단단한 4대강 복원 운동을 고민해야 할 때 | 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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