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의 탈핵 에세이] 돈보다 안전이 맞다 폐로가 맞다

2021-01-01

검찰이 월성핵발전소 1호기 폐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는 “월성핵발전소 1호기는 30년 가동되는 동안 39번 고장이 났고, 마지막 해에도 세 번이나 고장이 났다. 월성핵발전소 1호기는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도 더 많이 방출되고, 사용 후 핵연료도 4~5배 정도 더 많이 방출된다.”라며 낡고 위험한 핵발전소의 폐쇄를 요구해왔고 정부의 월성핵발전소 1호기의 폐로는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사회는 ‘이윤’보다 ‘안전’이 사회적 담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핵발전소 사고와 핵발전소 부실시공에 침묵하면서 설계 수명이 끝난 노후핵발전소를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서 조기 폐쇄한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0fd8ceacdb2a.jpg


| 장영식 포토그래퍼


주간 인기글





03039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TEL.02-735-7088 | FAX.02-730-1240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3915 | 발행일자 1993.07.01
발행·편집인 박현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철


월간 함께사는길 × 
서울환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