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우연의 계기였다. 8월 경, 광주 광천동 이마트의 도로변 가로수로 백로 수십 마리가 서식지를 옮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러 간 적이 있다. 실로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도시 안의 백로의 모습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았다. 이들은 어쩌다 여기에 왔을까? 그렇게 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도시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들을 지키고 싶었다.
박새를 지키는 쭈삣팀
먼저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상이 필요했다. 박새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귀여워서’와 ‘흔해서’였다. 귀여운 것엔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법이기에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목표였던 터라 박새가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볼 수 있는 박새이기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히 두 가지의 이유뿐만은 아니었다.
박새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정한 기후위기지표종이다. 이것이 박새를 지표종으로 확정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박새는 기후위기로 인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4~5월이었던 번식기가 한 달가량 앞당겨졌고 그에 따라 먹이 부족으로 인해 점차 개체수가 줄고 있는 추세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박새의 번식기는 점점 앞당겨질 것이고 결국에는 멸종할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도시의 텃새인 박새의 멸종은 박새만의 멸종을 시사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새는 우리와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으며 곧이어 인간의 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지해야 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 것이 바로 ‘쭈삣팀’이다.

도심에서 새를 찾아 나선 '쭈삣팀'
쭈삣팀은 다양한 연령대의 광주 시민들로 구성되어있다. 중학생부터 정년퇴직하신 선생님까지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오로지 새를 보기 위해 모였다. 원래부터 새를 좋아해온 사람도 있고, 이제부터 새를 좋아하기로 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탐조팀과 버드피딩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직장인과 학생들은 대부분 버드피딩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버드피딩팀은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도시의 새에게 버드피딩을 하는 활동을 두 달간 진행했다. 버드피딩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농부가 밭에 일부를 수확하지 않고 새들을 위해 남겨뒀던 것처럼 도시에 살아가는 새들에게 나의 집 일부를 내어주는 일이다. 각자의 집에 모이통과 물그릇을 설치해서 야생 새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버드피딩이라는 것이 설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단순히 먹이와 물을 제공했다고 해서 새들이 모이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새가 많은지, 우리 집 주변엔 어떤 새들이 사는지 그에 따라 선호하는 먹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버드피더 위치를 옮겨가며 새들을 찾아간다. 녹지가 사라져가는 도심지역에서 먹이와 물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새들은 매일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이들은 더 나아갔다. 버드피딩에서 끝내지 않는다. 직접 주변에 있는 도시 숲과 도시 하천으로 가서 다양한 새들을 보고 단체 대화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본 새를 사진으로 동정하고 이렇게 많은 새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였다. 사진으로 인증해준 새만 하더라도 황조롱이, 직박구리, 박새, 까치, 백할미새, 참새, 딱새, 물까치, 집비둘기,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중대백로, 오색딱다구리 등 정말 다양했다. 한 참가자는 소감을 나누면서 ‘이렇게 많은 새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지 몰랐다. 스마트폰의 성능으로 사진이 늘 흐리게 나오는 것과 새들을 잘 몰라서 새의 이름을 불러줄 수 없는 것도 너무 아쉬웠다. 앞으로 버드피더를 계속 유지하며 도시의 새들의 이름을 불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버드피딩을 계속하며 새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광주의 한 도시공원, 작은 개울에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탐조팀은 역동적이면서도 잔잔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탐조모임을 가졌다. 중학생, 대학원생, 활동가, 시민, 누군가의 부모님, 또 자녀를 데려오신 분들도 계셨다. 아무래도 첫 탐조모임이다 보니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했고 호남대학교 이두표 명예교수님과 호남권생물자원관 김우열 박사님이 강사로 함께해주셨다.
흔히 탐조를 가다 보면 새를 보고 어떤 종인지 맞추고 몇 종을 봤는지, 얼마나 희귀한지, 얼마나 사진을 잘 찍는지에 초점을 두곤 하는데 우리의 탐조는 조금 달랐다. 한 곳에 오랫동안 앉아서 쌍안경으로 새들을 보며 어떤 먹이를 먹는지, 어떻게 걸어가는지, 지금 하는 행동들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새’ 그 자체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탐조모임의 장소는 5.18기념공원이었다. 사실 이두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장소를 정했지만, 과연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에 뭐 얼마나 많은 새들이 살아가고 있을까 싶어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오산이었다. 그 도시공원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곳에 밀화부리며 되지빠귀며 다양한 새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숲에는 큰부리까마귀, 쇠딱다구리, 노랑배할미새,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물까치가 있었다. 다들 정신없이 탐조를 했다. 그러다가 마주친 박새에 사람들은 ‘진짜 박새가 우리 곁에 있구나!’ 환호하며 박새를 유심히 관찰했다.
이날 우리는 박새가 앉아있는 모습, 밀화부리가 목욕하는 모습, 되지빠귀가 물 마시는 모습, 참새가 열매 먹는 모습을 보며 다음 탐조를 기약했다. 그때 오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계속 나오고 계신다.
도시의 새를 지키는 방법

박새를 지키는 광주 시민들 ‘쭈뼛팀’
도시의 새를 지키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일상에서 새에 관심갖기’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일상을 도시 안에서 지낸다. 큰 자동차 소리와 사람들의 말소리에 묻혀있는 새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도시의 새를 만나는 건 어렵지 않다. 겨우 그걸로 새를 지킬 수 있냐고 묻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무실 앞에 자주 보이던 길고양이가 안 보이면 로드킬을 당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이 박새에게도 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가지던 대상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왜?’라는 의문에서부터 도시의 새를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리고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 또한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백로의 서식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을 때, 그 수는 30배로 불어났으며 커뮤니티가 생겨났고 지속성을 갖게 되었다. 이 지속성은 곧 역동성으로 확장된다. 우리의 관심이 지속적이라면 우리의 목소리에는 힘이 생길 수도 있고, 커뮤니티가 의견교환의 장이 되고 함께 공부를 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역동성은 생명이 가진 특성 중 하나이다. 생명을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살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묻고 답하며 역동적이게 살아야 한다. 앞으로도 광주에서 새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사람이 생길 것이고 그들과 교류하며 또 다른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있기에 광주는 당분간 새소리로 시끄러울 예정이다. 활동가로서 나의 할 일은 이들이 계속해서 시끄러울 수 있게 지속시키는 것이다. 자리를 만들어 사람을 모으고 기록을 하며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써가고 싶다.
광주의 박새를 지키는 건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사진 | 김유빈 광주환경운동연합 인턴 활동가
내가 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우연의 계기였다. 8월 경, 광주 광천동 이마트의 도로변 가로수로 백로 수십 마리가 서식지를 옮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러 간 적이 있다. 실로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도시 안의 백로의 모습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았다. 이들은 어쩌다 여기에 왔을까? 그렇게 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도시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들을 지키고 싶었다.
박새를 지키는 쭈삣팀
먼저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상이 필요했다. 박새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귀여워서’와 ‘흔해서’였다. 귀여운 것엔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법이기에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목표였던 터라 박새가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볼 수 있는 박새이기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히 두 가지의 이유뿐만은 아니었다.
박새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정한 기후위기지표종이다. 이것이 박새를 지표종으로 확정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박새는 기후위기로 인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4~5월이었던 번식기가 한 달가량 앞당겨졌고 그에 따라 먹이 부족으로 인해 점차 개체수가 줄고 있는 추세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박새의 번식기는 점점 앞당겨질 것이고 결국에는 멸종할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도시의 텃새인 박새의 멸종은 박새만의 멸종을 시사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새는 우리와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으며 곧이어 인간의 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지해야 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 것이 바로 ‘쭈삣팀’이다.
도심에서 새를 찾아 나선 '쭈삣팀'
쭈삣팀은 다양한 연령대의 광주 시민들로 구성되어있다. 중학생부터 정년퇴직하신 선생님까지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오로지 새를 보기 위해 모였다. 원래부터 새를 좋아해온 사람도 있고, 이제부터 새를 좋아하기로 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탐조팀과 버드피딩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직장인과 학생들은 대부분 버드피딩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버드피딩팀은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도시의 새에게 버드피딩을 하는 활동을 두 달간 진행했다. 버드피딩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농부가 밭에 일부를 수확하지 않고 새들을 위해 남겨뒀던 것처럼 도시에 살아가는 새들에게 나의 집 일부를 내어주는 일이다. 각자의 집에 모이통과 물그릇을 설치해서 야생 새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버드피딩이라는 것이 설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단순히 먹이와 물을 제공했다고 해서 새들이 모이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새가 많은지, 우리 집 주변엔 어떤 새들이 사는지 그에 따라 선호하는 먹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버드피더 위치를 옮겨가며 새들을 찾아간다. 녹지가 사라져가는 도심지역에서 먹이와 물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새들은 매일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이들은 더 나아갔다. 버드피딩에서 끝내지 않는다. 직접 주변에 있는 도시 숲과 도시 하천으로 가서 다양한 새들을 보고 단체 대화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본 새를 사진으로 동정하고 이렇게 많은 새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였다. 사진으로 인증해준 새만 하더라도 황조롱이, 직박구리, 박새, 까치, 백할미새, 참새, 딱새, 물까치, 집비둘기,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중대백로, 오색딱다구리 등 정말 다양했다. 한 참가자는 소감을 나누면서 ‘이렇게 많은 새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지 몰랐다. 스마트폰의 성능으로 사진이 늘 흐리게 나오는 것과 새들을 잘 몰라서 새의 이름을 불러줄 수 없는 것도 너무 아쉬웠다. 앞으로 버드피더를 계속 유지하며 도시의 새들의 이름을 불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버드피딩을 계속하며 새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광주의 한 도시공원, 작은 개울에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탐조팀은 역동적이면서도 잔잔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탐조모임을 가졌다. 중학생, 대학원생, 활동가, 시민, 누군가의 부모님, 또 자녀를 데려오신 분들도 계셨다. 아무래도 첫 탐조모임이다 보니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했고 호남대학교 이두표 명예교수님과 호남권생물자원관 김우열 박사님이 강사로 함께해주셨다.
흔히 탐조를 가다 보면 새를 보고 어떤 종인지 맞추고 몇 종을 봤는지, 얼마나 희귀한지, 얼마나 사진을 잘 찍는지에 초점을 두곤 하는데 우리의 탐조는 조금 달랐다. 한 곳에 오랫동안 앉아서 쌍안경으로 새들을 보며 어떤 먹이를 먹는지, 어떻게 걸어가는지, 지금 하는 행동들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새’ 그 자체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탐조모임의 장소는 5.18기념공원이었다. 사실 이두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장소를 정했지만, 과연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에 뭐 얼마나 많은 새들이 살아가고 있을까 싶어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오산이었다. 그 도시공원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곳에 밀화부리며 되지빠귀며 다양한 새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숲에는 큰부리까마귀, 쇠딱다구리, 노랑배할미새,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물까치가 있었다. 다들 정신없이 탐조를 했다. 그러다가 마주친 박새에 사람들은 ‘진짜 박새가 우리 곁에 있구나!’ 환호하며 박새를 유심히 관찰했다.
이날 우리는 박새가 앉아있는 모습, 밀화부리가 목욕하는 모습, 되지빠귀가 물 마시는 모습, 참새가 열매 먹는 모습을 보며 다음 탐조를 기약했다. 그때 오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계속 나오고 계신다.
도시의 새를 지키는 방법
박새를 지키는 광주 시민들 ‘쭈뼛팀’
도시의 새를 지키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일상에서 새에 관심갖기’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일상을 도시 안에서 지낸다. 큰 자동차 소리와 사람들의 말소리에 묻혀있는 새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도시의 새를 만나는 건 어렵지 않다. 겨우 그걸로 새를 지킬 수 있냐고 묻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무실 앞에 자주 보이던 길고양이가 안 보이면 로드킬을 당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이 박새에게도 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가지던 대상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왜?’라는 의문에서부터 도시의 새를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리고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 또한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백로의 서식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을 때, 그 수는 30배로 불어났으며 커뮤니티가 생겨났고 지속성을 갖게 되었다. 이 지속성은 곧 역동성으로 확장된다. 우리의 관심이 지속적이라면 우리의 목소리에는 힘이 생길 수도 있고, 커뮤니티가 의견교환의 장이 되고 함께 공부를 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역동성은 생명이 가진 특성 중 하나이다. 생명을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살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묻고 답하며 역동적이게 살아야 한다. 앞으로도 광주에서 새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사람이 생길 것이고 그들과 교류하며 또 다른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있기에 광주는 당분간 새소리로 시끄러울 예정이다. 활동가로서 나의 할 일은 이들이 계속해서 시끄러울 수 있게 지속시키는 것이다. 자리를 만들어 사람을 모으고 기록을 하며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써가고 싶다.
광주의 박새를 지키는 건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사진 | 김유빈 광주환경운동연합 인턴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