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여행에 가치와 품격을 더하다 생태관광

2017-06-01


“여행을 떠나요~~” 듣는 것만으로도 설렘에 미소 짓게 한다.  

한국의 일상생활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몇 년 사이 사회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30대 이상이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은 정부시책에서도 주요하게 여행과 관광을 권장하고 있다. 공휴일이 일요일인 경우 월요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거나 기간을 지정해서 여행을 권장하고 있다. 

 여행과 관광은 알겠는데 ‘생태관광’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생태관광은 환경적인 차원으로의 책임을 동반하는 동시에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 및 경험제공 등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세계생태관광협회(TIES)에서는 ‘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고려하여 자연지역으로 떠나는 책임 있는 여행’으로 정의하고 있다.

 자칫 무겁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간단하게는 서로에게 즉 자연과 사람(관광을 가는 사람과 맞이하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이 그곳이다. 2013년부터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은 현재 20개소이다. 관주도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아니기에 지역별로 차이는 있다. 그러나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기대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을 만나 함께 웃을 수 있는 곳이 생태관광지역이다. 품격이 있는 가치가 있는 여행으로 생태관광을 권하는 이유이기도하다. 

 올 여름에는, 아니 당장 다음 여행계획으로 생태관광지역을 찾아가보자. 그리고 최소 계절별로 한 번씩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생태관광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러분들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생태관광을 하고 싶다면 ecotourism.ok.kr / eco-tour.kr


글 |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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