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고리1호기 폐쇄가 결정됐다. 지난 6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에너지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에 고리원전 1호기를 ‘영구가동 중지’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6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고리1호기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는 오는 2017년 6월 19일자로 영구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국민들이 바라던 고리1호기 폐쇄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는 설계수명이 30년으로 지난 2008년 폐쇄를 했어야 하지만 10년의 수명을 연장 받아 현재까지 가동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으로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원전 사고의 20퍼센트에 해당하는 130건의 사고가 고리1호기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12년 2월에는 고리1호기 전원공급 중단으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의 냉각기능이 12분간 멈춘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처럼 폭발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고였다. 2007년 설계 수명을 연장할 당시에도 원자로가 파괴 시험을 견디지 못하자 비파괴 검사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편법으로 수명을 연장했다. 지난 37년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건 천운이었다.
이에 국민들은 위험천만한 고리1호기 폐쇄를 간절히 요구해왔고 결국 정부로부터 ‘영구가동 중지’라는 결정을 받아낸 것이다. 환경연합은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내려진 원전폐쇄 결정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 시민들을 위시한 대다수 국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전국 각지에서 벌인 탈핵운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만시지탄이 없지 않지만 정부가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고리1호기 폐쇄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고리1호기를 안전하게 폐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마련하고 앞으로 남은 운영 기한인 2017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즉각 폐쇄를 위한 조처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고리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수명 연장하여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는 월성1호기와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영덕과 삼척의 신규원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고리1호기 폐쇄가 결정됐다. 지난 6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에너지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에 고리원전 1호기를 ‘영구가동 중지’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6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고리1호기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는 오는 2017년 6월 19일자로 영구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국민들이 바라던 고리1호기 폐쇄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는 설계수명이 30년으로 지난 2008년 폐쇄를 했어야 하지만 10년의 수명을 연장 받아 현재까지 가동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으로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원전 사고의 20퍼센트에 해당하는 130건의 사고가 고리1호기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12년 2월에는 고리1호기 전원공급 중단으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의 냉각기능이 12분간 멈춘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처럼 폭발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고였다. 2007년 설계 수명을 연장할 당시에도 원자로가 파괴 시험을 견디지 못하자 비파괴 검사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편법으로 수명을 연장했다. 지난 37년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건 천운이었다.
이에 국민들은 위험천만한 고리1호기 폐쇄를 간절히 요구해왔고 결국 정부로부터 ‘영구가동 중지’라는 결정을 받아낸 것이다. 환경연합은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내려진 원전폐쇄 결정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 시민들을 위시한 대다수 국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전국 각지에서 벌인 탈핵운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만시지탄이 없지 않지만 정부가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고리1호기 폐쇄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고리1호기를 안전하게 폐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마련하고 앞으로 남은 운영 기한인 2017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즉각 폐쇄를 위한 조처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고리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수명 연장하여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는 월성1호기와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영덕과 삼척의 신규원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글 | 함께사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