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환경이슈[숫자로 본 환경이슈 69] 허공인 줄 알고 날다가 꽝!

2019-04-01

 

800만 마리 

건축물의 유리외벽, 투명방음벽, 유리로 된 버스정류장 등의 투명창에 부딪혀 폐사하는 새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추정한 연간 조류 폐사 수. 하루에 약 2만 마리, 한 시간에 833마리 폐사 추정

1960마리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충돌로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센터에 인계된 조류 수. 2011년 820마리에서 2배 이상 증가
 

5×10 규칙

대부분의 조류는 수직 간격 5센티미터, 수평 간격 10센티미터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는 규칙(미국조류협회 등)

 

* 환경부에 따르면 생활 속에서 투명창에 의한 조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부착물을 ‘5×10 규칙’에 따라 부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10 규칙’이 적용된 패턴 무늬가 있는 ’조류충돌 방지스티커‘를 부착하거나 그물망이나 줄을 설치하거나 블라인드를 치는 것으로도 조류가 창문에 부딪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창문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점을 찍는 것도 조류충돌을 막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글 · 그래픽 | 함께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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