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6월 21~22일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은 △노후원전폐쇄활동 △생태계보호운동 △기후변화법 제정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확인하고 ‘굿바이 월성1호기’ 캠페인을 전국공동행동으로 펼치기로 결의했다. 특별히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월성원전의 대형사고 재난 상황을 연출한 상황극 형식의 '페이크 다큐' 제작에 참여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이 공포스러운 방사능 재난상황을 연기한 이번 영화는 김환태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황혜림 PD를 비롯한 6명의 다큐 감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2일 월성원전 앞 나아해변과 주변 도로에서 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촬영이 진행됐지만 회원들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상은 9월 공식 발표 전까지 예고편으로 먼저 선보여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캠페인을 홍보하고 제작비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KFEM 회원들, 핵재난 경고 ‛페이크 다큐’에서 열연
2014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6월 21~22일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은 △노후원전폐쇄활동 △생태계보호운동 △기후변화법 제정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확인하고 ‘굿바이 월성1호기’ 캠페인을 전국공동행동으로 펼치기로 결의했다. 특별히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월성원전의 대형사고 재난 상황을 연출한 상황극 형식의 '페이크 다큐' 제작에 참여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이 공포스러운 방사능 재난상황을 연기한 이번 영화는 김환태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황혜림 PD를 비롯한 6명의 다큐 감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2일 월성원전 앞 나아해변과 주변 도로에서 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촬영이 진행됐지만 회원들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상은 9월 공식 발표 전까지 예고편으로 먼저 선보여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캠페인을 홍보하고 제작비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 |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전국사무처 에너지기후팀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