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환경이슈[숫자로 본 환경이슈 59] “가리왕산 복원을 응원할 때다!”

2018-03-01

500년 / 조선 시대 왕명으로 봉산(封山)으로 지정된 이래 벌목을 금지하며 가리왕산을 보호하고 지켜온 세월. 500년 세월이 지켜온 가리왕산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가치가 뛰어나 이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보호 및 관리해옴 

78.3헥타르 / 평창겨울올림픽 활강경기장 부지로 확정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가리왕산 면적 

10만 그루 / 활강경기장 건설로 잘려나간 나무 수. 강원도는 5만8516그루라고 했지만 우이령보전회조사에 따르면 훼손될 지역에 12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음. 이중 이식된 나무는 불과 272그루뿐 

90년 / 음나무가 흉고직경 45센티미터 이상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 이러한 음나무 노거수 37그루를 비롯해 흉고직경 45센티미터 이상인 신갈나무 150그루, 왕사스레나무 14그루, 전나무 12그루 등 총 247그루의 노거수도 잘려나감 

8일 / 숲을 밀어버리고 대신 들어선 알파인스키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 날 

101헥타르 / 강원도가 사후 생태복원을 약속하며 사용하고 있는 가리왕산 면적. 이중 56헥타르는 생태복원을 약속함

 

글 · 그래픽 | 함께사는길


주간 인기글





03039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TEL.02-735-7088 | FAX.02-730-1240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3915 | 발행일자 1993.07.01
발행·편집인 박현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철


월간 함께사는길 × 
서울환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