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정학
<참길회> 대표이신 정학 선생님은 환경연합의 공동대표를 역임하신 환경연합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이시다. 일생 ‘아픈 자들의 친구, 자연을 지키는 사람들의 배경이자 원군’으로서 활동하신 선생님께 함께사는길이 갑오년 새해, 독자들께 보낼 신년 권두시를 청했다. 병환으로 항암치료제의 독성과 싸우면서도 써 보내주신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서 노시인의 꺾이지 않는 기개, 형형히 미래를 밝히는 시선이 번쩍인다. ‘희망을 잃지 마라, 겁먹지 마라!’ 북돋우는 소리를 듣는다.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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