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포환경운동연합이 ‘생명평화미술행동’과 함께 ‘기후변화, 미세플라스틱 오염 등 현존하는 연안환경문제’에 대한 예술적 저항과 회복을 위한 예술행동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목포 구도심의 복합문화공간 ‘송자’에서 2022년 11월 25일~12월 18일까지 열린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님전 살을 빌어』’ 전시회는 전라남도문화재단과 목포시의 공동후원 아래 24일간 진행된 대형 종합 예술 기획전시전이었습니다.

홍성담 작가의 작품, ‘도깨비 낚시’

김수연 작가의 작품, ‘우리 아이가 만날 물고기들_Trash Fish'
전시는 주제전, 프리뷰(설치/미디어 파사드), 아카이브(미술행동 영상기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주제전에는 총 380점의 회화, 사진, 영상, 설치미술, 조각, 커뮤니티 아트 작품들이 출품됐는데 30인의 초대작가 작품과 목포에 사는 시민들이 참여한 커뮤니티 아트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초대작가전에는 ‘생명평화미술행동’ 대표인 홍성담 화백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연안환경이슈에 관한 작품활동을 해온 국내작가들과 말레이시아 사바지역의 예술행동그룹 ‘팡그록 술랍’이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화제가 된 커뮤니티 아트 작품은 목포 연안지역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 플라스틱, 폐현수막, 택배상자’를 이용해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커뮤니티 아트 작품들은 창작과정 자체가 연안구역 주민공동체가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참여적 예술행동 퍼포먼스여서 관람객 호응이 컸습니다.

김희련 작가, 박태규 작가, 그리고 목포동초등학교 3-2반 어린이들과 목포유달초등학교 3-1반 어린이들, 목포서해초등학교 4-3반 어린이들의 커뮤니티 작품,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프리뷰는 목포 해안로 173번지 일대의 가로등에 플라스틱오염에서 탈핵에 이르는 연안환경문제를 테마로 한 깃발 작품을 설치 전시한 것과 일대 건물벽에 목포 연안 12경을 주제로 한 회화와 액션아트 작품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진행됐습니다.
△아카이브 전에는 2019~2022 사이 목포, 부산, 인천, 삼척, 울산, 군산, 그리고 미얀마에서 벌어진 연안환경미술행동을 기록한 영상물과 2021년 광주에서 열린 ‘미얀마 작가 연대전’과 같은 해 군산에서 열린 연안구역미술행동 전시회 영상 기록이 상영됐습니다.

대불초등학교 5학년 1~4반 어린이들,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 3기 청소년환경기자단이 함께 모여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삼고 아크릴물감과 매직펜으로 커뮤니티 아트 작품, ‘바다생명만다라’를 공동창작하고 있다.

벽에 ‘바다생명만다라’를 걸고 그 앞에 성효숙 작가가 폐 부표를 활용해 제작한 ‘바다에 뜬 멸종위기 생물들’을 복합전시한 것이다
개막식을 기념한 ‘유니크 첼로 콰르텟’의 연주회와 마임이스트 이정훈의 마임 공연이 11월 25일 열렸고, 이어 26일에는 ‘생명평화미술행동’이 주관하는 연안환경미술행동에 관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편, 연안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행동이라는 전시전의 특징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관람료가 화제가 됐습니다. 평소라면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분리배출됐을 재활용품을 1인당 2개씩 관람료로 받은 것입니다.

천현로 작가의 작품, ‘해부’
(사)목포환경운동연합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은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님전 살을 빌어』’ 기획전 이후에도 국내외 연안구역의 기후위기와 생태, 환경, 인권 등 공동체 이슈들을 테마로 한 ‘연안구역미술행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운동과 미술의 만남이 연안의 생명공동체를 지키는 예술행동이자 새로운 사회적 실천으로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 | (사)목포환경운동연합
사진제공 | (사)목포환경운동연합
(사)목포환경운동연합이 ‘생명평화미술행동’과 함께 ‘기후변화, 미세플라스틱 오염 등 현존하는 연안환경문제’에 대한 예술적 저항과 회복을 위한 예술행동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목포 구도심의 복합문화공간 ‘송자’에서 2022년 11월 25일~12월 18일까지 열린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님전 살을 빌어』’ 전시회는 전라남도문화재단과 목포시의 공동후원 아래 24일간 진행된 대형 종합 예술 기획전시전이었습니다.
홍성담 작가의 작품, ‘도깨비 낚시’
김수연 작가의 작품, ‘우리 아이가 만날 물고기들_Trash Fish'
전시는 주제전, 프리뷰(설치/미디어 파사드), 아카이브(미술행동 영상기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주제전에는 총 380점의 회화, 사진, 영상, 설치미술, 조각, 커뮤니티 아트 작품들이 출품됐는데 30인의 초대작가 작품과 목포에 사는 시민들이 참여한 커뮤니티 아트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초대작가전에는 ‘생명평화미술행동’ 대표인 홍성담 화백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연안환경이슈에 관한 작품활동을 해온 국내작가들과 말레이시아 사바지역의 예술행동그룹 ‘팡그록 술랍’이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화제가 된 커뮤니티 아트 작품은 목포 연안지역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 플라스틱, 폐현수막, 택배상자’를 이용해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커뮤니티 아트 작품들은 창작과정 자체가 연안구역 주민공동체가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참여적 예술행동 퍼포먼스여서 관람객 호응이 컸습니다.
김희련 작가, 박태규 작가, 그리고 목포동초등학교 3-2반 어린이들과 목포유달초등학교 3-1반 어린이들, 목포서해초등학교 4-3반 어린이들의 커뮤니티 작품,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프리뷰는 목포 해안로 173번지 일대의 가로등에 플라스틱오염에서 탈핵에 이르는 연안환경문제를 테마로 한 깃발 작품을 설치 전시한 것과 일대 건물벽에 목포 연안 12경을 주제로 한 회화와 액션아트 작품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진행됐습니다.
△아카이브 전에는 2019~2022 사이 목포, 부산, 인천, 삼척, 울산, 군산, 그리고 미얀마에서 벌어진 연안환경미술행동을 기록한 영상물과 2021년 광주에서 열린 ‘미얀마 작가 연대전’과 같은 해 군산에서 열린 연안구역미술행동 전시회 영상 기록이 상영됐습니다.
대불초등학교 5학년 1~4반 어린이들,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 3기 청소년환경기자단이 함께 모여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삼고 아크릴물감과 매직펜으로 커뮤니티 아트 작품, ‘바다생명만다라’를 공동창작하고 있다.
벽에 ‘바다생명만다라’를 걸고 그 앞에 성효숙 작가가 폐 부표를 활용해 제작한 ‘바다에 뜬 멸종위기 생물들’을 복합전시한 것이다
개막식을 기념한 ‘유니크 첼로 콰르텟’의 연주회와 마임이스트 이정훈의 마임 공연이 11월 25일 열렸고, 이어 26일에는 ‘생명평화미술행동’이 주관하는 연안환경미술행동에 관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편, 연안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행동이라는 전시전의 특징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관람료가 화제가 됐습니다. 평소라면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분리배출됐을 재활용품을 1인당 2개씩 관람료로 받은 것입니다.
천현로 작가의 작품, ‘해부’
(사)목포환경운동연합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은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님전 살을 빌어』’ 기획전 이후에도 국내외 연안구역의 기후위기와 생태, 환경, 인권 등 공동체 이슈들을 테마로 한 ‘연안구역미술행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운동과 미술의 만남이 연안의 생명공동체를 지키는 예술행동이자 새로운 사회적 실천으로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 | (사)목포환경운동연합
사진제공 | (사)목포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