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환경이슈[숫자로 보는 환경이슈 103] 탄소중립 외치더니 카타르 월드컵이 남긴 탄소발자국

2023-01-03

363만tCO₂~ 500만tCO₂ ~ / 카타르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의 FIFA(전자)와  탄소시장감시(Cabon market Watch)의  탄소배출량 추정량, 우루과이의 한 해(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660만 톤)의 반 이상을 28일의 월드컵을 위해 배출한 셈

 

FIFA는 카타르월드컵이 탄소중립 월드컵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탄소시장감시(Cabon market Watch)를 비롯한 국제단체들은 FIFA의 탄소배출량 수치가 축소되었다고 주장하며 실제 훨씬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FIFA는 배출된 탄소를 탄소배출권을 통해 상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CMW에 따르면 실제 FIFA가 구매한 탄소배출권은 FIFA가 추정한 탄소배출량의 절반도 되지 않으며 그조차도 품질이 매우 낮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 수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글 · 그래픽 | 함께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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