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환경이슈[숫자로 보는 환경이슈 107] 4대강 ‘또’ 죽이는 윤석열 정부에 맞선 3천 명의 생명의 강 선언

2023-05-08

196일 2022년 낙동강 물금 매리 지역에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세포/㎖ 이상 관측돼 조류경보가 내려진 후 해제되기까지 걸린 기간. 낙동강 칠서 지점은 189일 만에 조류경보 해제. 일 년 중 반 이상이 유해남조류로 뒤덮인 셈인데 낙동강 전 구간이 매년 유해 남조류 창궐


2년 3개월 2021년 1월 18일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이 확정된 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가 공개되기까지 걸린 기간. 한편 환경부가 보고서에 보별 처리 소요 일정에 대해 구체적 시기를 삭제해 논란


3일 3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한 후 4월 3일 환경부가 4대강 보 활용을

가뭄대책으로 발표하기까지 걸린 기간. 토, 일을 제외하면 단 하루 만에 4대강 보 대책 발표


3200여 명 윤석열 정부의 4대강 정책을 규탄하는 ‘생명의 강 선언’에 이름을 올린 국민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생명의 강 선언 대회’를 열고 △우리강 자연성 회복 정책 확대 추진 △강하천 수질개선 및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 마련 △기후위기 시대 물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을 위해 ‘생태복원법’과 ‘그린딜’개혁 입법 추진 △5대강 유역 통합물관리 실현 △물분야 남북협력을 통한 물안보 평화체계 구축 등 생명의 강을 위한 5대 혁신 의제를 요구했다.


글 | 함께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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