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농작물들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먹을거리’라는 사실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조차 의심스러운 비식품’이라는 것이 진실이다. 세상의 농작물은 GMO와 다양한 NON-GMO 작물들로 분류되어야 옳다. 그러나 현실의 밥상은 GMO특허를 무기로 종자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몬산토 등 GMO 기업과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업 전반에 대한 수직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카길과 같은 전통적인 다국적 농업기업들의 커넥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오늘날 GMO의 종주국인 미국과 캐나다의 농업 지대는 진작 GMO의 기지가 됐다. 세계 최대의 콩 생산지 남미의 농토도 몬산토의 GM콩이 석권하고 있다. 인도의 면화지대도 마찬가지다. 18개 작물들의 300종이 넘는 GMO 품종들이 세계의 들과 세계인의 밥상을 위협하는 2016년 현재, 한국은 세계 최대의 식용 GMO 수입국가다. 시민들은 자신의 식탁을 방어할 최소한의 도구조차 없는 현실이다. 한국 시민들은 GMO를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적 분별력인 GMO 표시제조차 불완전한 것을 강요받고 있을 뿐이다. GMO 흙주접이 이 나라의 들녘을, 시민들의 식탁을 위협하는 현실을 막아낼 무기를 어떻게 벼릴 수 있을까.
GM농작물들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먹을거리’라는 사실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조차 의심스러운 비식품’이라는 것이 진실이다. 세상의 농작물은 GMO와 다양한 NON-GMO 작물들로 분류되어야 옳다. 그러나 현실의 밥상은 GMO특허를 무기로 종자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몬산토 등 GMO 기업과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업 전반에 대한 수직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카길과 같은 전통적인 다국적 농업기업들의 커넥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오늘날 GMO의 종주국인 미국과 캐나다의 농업 지대는 진작 GMO의 기지가 됐다. 세계 최대의 콩 생산지 남미의 농토도 몬산토의 GM콩이 석권하고 있다. 인도의 면화지대도 마찬가지다. 18개 작물들의 300종이 넘는 GMO 품종들이 세계의 들과 세계인의 밥상을 위협하는 2016년 현재, 한국은 세계 최대의 식용 GMO 수입국가다. 시민들은 자신의 식탁을 방어할 최소한의 도구조차 없는 현실이다. 한국 시민들은 GMO를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적 분별력인 GMO 표시제조차 불완전한 것을 강요받고 있을 뿐이다. GMO 흙주접이 이 나라의 들녘을, 시민들의 식탁을 위협하는 현실을 막아낼 무기를 어떻게 벼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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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가 차지한 들녘과 밥상 |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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