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을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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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온 선생님과 학생들이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와 분류하고 있다 Ⓒ함께사는길 이성수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방앗간>이 플라스틱 업싸이클링 활동을 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16곳을 한자리에 모아 “병뚜껑을 따라 오세요!”라는 토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2일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압식 사출 및 금형 개발의 <노플라스틱선데이>, 플라스틱 재활용 판재 제작 및 가공의 <로우리트콜렉티브>, 로컬기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청춘발산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샵 기반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는 <소중한 모든 것>, 아동 청소년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클럽키퍼스>, 지역 공동체기반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재작소> 등 16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전시와 교육 그리고 이들 재활용 업체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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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슬을 실에 꿰어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함께사는길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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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집게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줍는 체험을 하고 있다 Ⓒ함께사는길 이성수  

한편, 참석한 단체 전문가 7인의 발제를 중심으로 토크쇼도 진행됐다. 플라스틱 재활용 노하우와 제작 배경 그리고 생산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뚜껑을 녹여 직접 사출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 손을 잡고 어린이들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만들고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사출 성형도 시연해보았다.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 행사를 주최한 <플라스틱방앗간>은 서울환경연합의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된 기관으로 이 캠페인에는 이미 8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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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을 따라오세요’ 토크쇼에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함께사는길 이성수 


글 함께사는길 hamgi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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