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폐기물양은 하루 38만2081톤, 1년 동안 1억3945만9565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국민 1인당 하루에 거의 1킬로그램씩 배출한 셈이다. 이 많은 쓰레기들, 다 어디로 갔을까? 매일 3만5604톤의 쓰레기는 땅속에 매립됐고 2만2918톤의 쓰레기는 소각됐으며 2608톤의 쓰레기는 바다에 버려졌다. ‘어, 연간 발생량보다 심하게 적은데…?’ 그렇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80퍼센트 이상은 재활용됐다!
'재활용됐다니 다행. 끝!'이 아니다. 재활용에도 다운(down)과 업(up)이 있다. 버려진 폐기물의 본래 가치보다 낮은 수준의 단순 재활용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것들을 리디자인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만들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사이클은 주목받고 있다.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서도 명품 업사이클 제품으로 세계에 명성이 높은 회사 ‘프라이탁’의 제품 못지않은 질 좋고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몇몇 지자체들이 리사이클 수준의 재활용센터를 세우기는 했지만, 최근 기공식을 가진 서울시의 ‘서울재사용프라자’는 규모와 수준이 역대급이다. 반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함께사는길』이 ‘서울재사용프라자’ 기공식을 계기로 국내 업사이클의 현황과 산업 가능성을 짚어봤다.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폐기물양은 하루 38만2081톤, 1년 동안 1억3945만9565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국민 1인당 하루에 거의 1킬로그램씩 배출한 셈이다. 이 많은 쓰레기들, 다 어디로 갔을까? 매일 3만5604톤의 쓰레기는 땅속에 매립됐고 2만2918톤의 쓰레기는 소각됐으며 2608톤의 쓰레기는 바다에 버려졌다. ‘어, 연간 발생량보다 심하게 적은데…?’ 그렇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80퍼센트 이상은 재활용됐다!
'재활용됐다니 다행. 끝!'이 아니다. 재활용에도 다운(down)과 업(up)이 있다. 버려진 폐기물의 본래 가치보다 낮은 수준의 단순 재활용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것들을 리디자인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만들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사이클은 주목받고 있다.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서도 명품 업사이클 제품으로 세계에 명성이 높은 회사 ‘프라이탁’의 제품 못지않은 질 좋고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몇몇 지자체들이 리사이클 수준의 재활용센터를 세우기는 했지만, 최근 기공식을 가진 서울시의 ‘서울재사용프라자’는 규모와 수준이 역대급이다. 반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함께사는길』이 ‘서울재사용프라자’ 기공식을 계기로 국내 업사이클의 현황과 산업 가능성을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