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간 기준치는 각각 50㎍/㎥ 이하, 25㎍/㎥ 이하이다. 최근 1년간 미세먼지의 경우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미세먼지 연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지만 초미세먼지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연간 기준치를 초과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기준은 전 지역 모두 2배 이상 높았다. 한편 백령도는 우리나라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자체 오염원이 적어 중국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소 중 하나다. 몇몇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백령도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다. 이는 중국 탓만 할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각각 50㎍/㎥ 이하, 25㎍/㎥ 이하이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전 지역이 365일 중 100일 이상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기준을 초과했다. 전북은 무려 202일이나 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풍향에 따라 사방으로 흩어지기도 하고 멀리까지 이동한다. 또한 높은 산맥을 넘지 못해 정체되기도 한다. 그 지역이 미세먼지 등 배출량이 적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서울은 최근 1년간 비 오는 날이 100여 일 정도다. 결국 최근 1년 동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100여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다.

* 발령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
미세먼지 경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
초미세먼지 경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평균농도가 180㎍/㎥ 이상 2시간 지속





어떻게 해야 하나
미세먼지 농도 미리 확인하기
환경부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기오염 농도를 예측해 알리는 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포털사이트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어코리아에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일 경우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생 시
어린이·노인·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인다.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한다. 외출할 때는 황사(보호)마스크를 착용한다. 단 호흡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 임신부에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착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이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금지하고 중·고등학교 실외수업은 자제한다. 경보 발생 시에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은 수업을 단축하거나 휴교하고 중고등학교는 실외 수업을 금지한다.
KF 표시된 마스크 선택해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인 방법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마스크나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차단 성능이 있는 마스크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등이 표시되어 있다. ‘KF80’, ‘KF94’, ‘KF99’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퍼센트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퍼센트, 99퍼센트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 임신부에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착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마스크 안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고 사용할 경우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한 번 사용한 보건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글| 박은수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간 기준치는 각각 50㎍/㎥ 이하, 25㎍/㎥ 이하이다. 최근 1년간 미세먼지의 경우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미세먼지 연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지만 초미세먼지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연간 기준치를 초과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기준은 전 지역 모두 2배 이상 높았다. 한편 백령도는 우리나라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자체 오염원이 적어 중국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소 중 하나다. 몇몇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백령도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다. 이는 중국 탓만 할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각각 50㎍/㎥ 이하, 25㎍/㎥ 이하이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전 지역이 365일 중 100일 이상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기준을 초과했다. 전북은 무려 202일이나 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풍향에 따라 사방으로 흩어지기도 하고 멀리까지 이동한다. 또한 높은 산맥을 넘지 못해 정체되기도 한다. 그 지역이 미세먼지 등 배출량이 적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서울은 최근 1년간 비 오는 날이 100여 일 정도다. 결국 최근 1년 동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100여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다.
* 발령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
미세먼지 경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
초미세먼지 경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평균농도가 180㎍/㎥ 이상 2시간 지속
어떻게 해야 하나
미세먼지 농도 미리 확인하기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생 시
KF 표시된 마스크 선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