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7일 서울환경연합 앞마당에서 열린 <지구를 구하장> 행사장에 많은 사라들이 찾아와 다양한 친환경 체험과 물품 구입 그리고 강의도 들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민들의 평범하고도 멋진 일상을 보여주는 장마당이 열렸어요. 바람 살랑 햇빛 반짝이던 지난 9월 18일, 서울 도심 속 정원인 누하동 환경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마켓, 지구를 구하장(場)은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는 소비, 쓰레기 없는 전시와 판매’를 모토로 진행됐어요.
어떤 행사였는지 스케치해볼게요.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과일잼을 판매하는 비건베이커리 Earth in us, 가드닝 상담과 무포장 꽃을 판매한 가꾸다스튜디오, 제철 야채와 과일,곡식,세제를 소분 판매한 에코생협,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만든 퇴비와 다양한 씨앗을 나누는 제비의 텃밭, 자원순환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출판사 슬로비, 폐비닐을 업사이클해 만든 책갈피와 포스터를 판매한 비닐비백, 다양한 쓰레기 어택 활동을 안내한 ‘무엇이든 쓰레기어택’ 전시&참여부스…! 정말 다양한 부스가 열렸어요.
마당 한 가운데에는 서버번피플이 폐마스크 부자재를 이용해 만든 의자와 우쥬러브가 병뚜껑을 업사이클한 가구&오브제 전시도 열렸습니다. 실내에서는 홍승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요리&채식생활 강의와 홍수열 쓰레기박사님과 알맹상점 금자님이 함께 집필한 『지금 우리곁의 쓰레기』 북토크쇼가 열렸는데 서울환경연합 유튜브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진행됐습니다.
소비가 동식물 생존권, 사회적 약자의 피해, 순환되지 않는 막대한 쓰레기를 만드는 일이 된 오늘날 아무도 해치지 않고 쓰레기도 만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꿈꾸고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요, 지구를 구하장!

음식물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와 씨앗을 나누고, 음식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안내하는 '제비의 텃밭' 부스

무엇이든 쓰레기어택! 미세플라스틱의 주범 아크릴수세미부터 배스킨라빈스 쓰레기, 본죽용기, 이중병뚜껑, 일회용소스 어택에 쓰레기 없는 장터 가이드라인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전시피켓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스티커로 의견을 남기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에서 사찰음식강연을 진행하신 홍승스님이 사찰요리와 스님들의 채식생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홍수열 쓰레기 박사님과 알맹상점 금자님, 서울환경연합 박정음 활동가가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북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우쥬러브팀이 작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태양광 조명 오브제 <빛의 경로>

서버번피플 우진 디자이너가 폐마스크 부자재를 업사이클 해 만든 작품 스택 앤 스택에 앉아있다
| 글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활동가
| 사진 함께사는길 이성수
지난 9월 17일 서울환경연합 앞마당에서 열린 <지구를 구하장> 행사장에 많은 사라들이 찾아와 다양한 친환경 체험과 물품 구입 그리고 강의도 들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민들의 평범하고도 멋진 일상을 보여주는 장마당이 열렸어요. 바람 살랑 햇빛 반짝이던 지난 9월 18일, 서울 도심 속 정원인 누하동 환경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마켓, 지구를 구하장(場)은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는 소비, 쓰레기 없는 전시와 판매’를 모토로 진행됐어요.
어떤 행사였는지 스케치해볼게요.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과일잼을 판매하는 비건베이커리 Earth in us, 가드닝 상담과 무포장 꽃을 판매한 가꾸다스튜디오, 제철 야채와 과일,곡식,세제를 소분 판매한 에코생협,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만든 퇴비와 다양한 씨앗을 나누는 제비의 텃밭, 자원순환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출판사 슬로비, 폐비닐을 업사이클해 만든 책갈피와 포스터를 판매한 비닐비백, 다양한 쓰레기 어택 활동을 안내한 ‘무엇이든 쓰레기어택’ 전시&참여부스…! 정말 다양한 부스가 열렸어요.
마당 한 가운데에는 서버번피플이 폐마스크 부자재를 이용해 만든 의자와 우쥬러브가 병뚜껑을 업사이클한 가구&오브제 전시도 열렸습니다. 실내에서는 홍승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요리&채식생활 강의와 홍수열 쓰레기박사님과 알맹상점 금자님이 함께 집필한 『지금 우리곁의 쓰레기』 북토크쇼가 열렸는데 서울환경연합 유튜브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진행됐습니다.
소비가 동식물 생존권, 사회적 약자의 피해, 순환되지 않는 막대한 쓰레기를 만드는 일이 된 오늘날 아무도 해치지 않고 쓰레기도 만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꿈꾸고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요, 지구를 구하장!
음식물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와 씨앗을 나누고, 음식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안내하는 '제비의 텃밭' 부스
무엇이든 쓰레기어택! 미세플라스틱의 주범 아크릴수세미부터 배스킨라빈스 쓰레기, 본죽용기, 이중병뚜껑, 일회용소스 어택에 쓰레기 없는 장터 가이드라인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전시피켓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스티커로 의견을 남기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에서 사찰음식강연을 진행하신 홍승스님이 사찰요리와 스님들의 채식생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홍수열 쓰레기 박사님과 알맹상점 금자님, 서울환경연합 박정음 활동가가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북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우쥬러브팀이 작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태양광 조명 오브제 <빛의 경로>
서버번피플 우진 디자이너가 폐마스크 부자재를 업사이클 해 만든 작품 스택 앤 스택에 앉아있다
| 글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활동가
| 사진 함께사는길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