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록을 함께 피운 긴 잎 휘둘러 공작단풍이 가르치신다
철썩철썩, 붉은 인심과 병든 기후를 일깨우신다
살아라 함께 살아라 그저 함께, 살아라
| 글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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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함께 살아라 그저 함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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