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격자마다 기억들이 잠겨 있어서
종내 기억의 고리에다 다시 기억을 잠그니
기억하려던 그 사랑은 어디로 갔는가
기억을 소유하려는 마음만 얼어붙었네
글 |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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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격자마다 기억들이 잠겨 있어서
종내 기억의 고리에다 다시 기억을 잠그니
기억하려던 그 사랑은 어디로 갔는가
기억을 소유하려는 마음만 얼어붙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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