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공고번호 ‘2018-0714가’의 유언


비닐봉투에 담겨 있었다더군

옮겨진 곳은 철창 안이었지

철창의 수용한계가 내 수명

나는 왜 태어난 거지

나는 왜 죽어야 하지

갇힌 삶도 안락한

죽음도 싫어

살려줘 아니

풀어줘

 

 


글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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