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온새미로 123] 귀가


하늘이 아직 푸를 때

집으로 날아드는 이여

그대의 이전 생이

얼마나 훌륭했을지

땅을 기며 나는

우러러보네

 

 

글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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