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요
일렁이지요
부풀어 둥실
떠오르지요
가만 두면
떠오를지 몰라
떠날지도 몰라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내려앉아라
가라앉아라
되뇌이다가
그만 눈을
감았습니다
글 |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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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요
일렁이지요
부풀어 둥실
떠오르지요
가만 두면
떠오를지 몰라
떠날지도 몰라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내려앉아라
가라앉아라
되뇌이다가
그만 눈을
감았습니다
글 | 박현철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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