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특집] 194일, 에코생협 2022년 영업일 288일 가운데 조합원 중 최다 방문

서분옥 <에코생협> 조합원

에코생활협동조합 조합원에 가입한 건 2008년 8월 21일이었다. 종로매장 인근에 집이 있어 ‘우리 동네에 생협이 생긴다니!’ 기쁜 마음에 가입하고 15년 동안 줄곧 에코생협이 공급하는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있다. 사무국에 물어보니 오늘까지 나는 3039번 생협을 이용했고 1만6000개가 넘는 생활재를 에코생협에서 구입해 생활했다. 밥상 차림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에코생협에서 구해 쓴 셈이다. 에코생협은 내게 단지 생필품을 사는 가게가 아니라 친근한 이웃이고 생활의 동반자다. 11월 중순까지 올해 에코생협이 개장한 날수는 288일, 그 중 내가 매장을 방문한 날은 194일이다. 묵은 찬과 밥은 밥상에 안 올리려 그날그날 밥상 차릴 것을 그때그때마다 에코생협 매장에 가서 구했으니 당연히 그 정도 방문일수가 나올 것이다. 친해진 에코생협 활동가들을 도우려고 하다보니  ‘인절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 조합원 강사로 나서기도 했고 에코생협의 ‘건강한 먹거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도 됐다. 늘 귀한 먹거리를 공급해주는 생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에코생협 덕분에 나는 건강한 밥상을 차리면서 유기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그들의 땅을 지키는 사람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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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생협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나는 참여활동과 이용실적이 높은 조합원에게 주는 상을 받았다 Ⓒ에코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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