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온새미로 107] 그집 앞


지나며
삶을 기쁘게 하는
어여쁜 것들을 보네

 

집어가지 마라

 

그 길 가는 이들의
작아도 단단한 기쁨을
훔치지 마라

 

글 | 박현철 편집주간

사진 |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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